2016년 10월-디지털농업-가공 & 6차 산업 / 농산물 꾸러미 품질 유지 위한 포장 요령 ②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18-05-22
- 조회1,683회
본문
가공 & 6차 산업 / 농산물 꾸러미 품질 유지 위한 포장 요령 ②( 2016년 10월호 66페이지 )
농산물 꾸러미 품질 유지 위한 포장 요령 ②
최근 핵가족화와 늘어나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1인용 유기농 채소 꾸러미’ 등 농산물 소포장 꾸러미가 호응을 얻고 있다. 소포장 꾸러미를 활성화하려면 품목별로 적합한 포장재를 골라서 상품성을 높여야 한다. 농산물 꾸러미에 적합한 소포장용 비닐 포장재 제작 요령과 포장법을 소개한다. 글 이진랑 자료·사진 제공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주)더자람
적합한 재질과 규격 표준화로 상품성 높여
[소포장용 비닐 포장재 선택 요령]
기존 농산물 꾸러미는 주로 3~4인 가족용이어서 1~2인 가구가 이용하기에는 양이 많다. 최근 1인 가구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함에 따라 농산물 꾸러미 또한 소량·소포장 단위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 김수일 소장은 “농산물 꾸러미도 핵가족화 추세에 맞춰 품목별로 소포장 상품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근 발표된 소비 특성에 대한 연구 자료를 참고하거나 대형 마트에서 품목별 소포장 단위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말했다.
농가는 꾸러미 소포장 포장재로 주로 신문지나 비닐봉지 등을 사용한다. 채소를 포장할 때는 신문지보다는 비닐 포장재가 신선도 유지와 사용 편리성 측면에서 낫다. 잎채소를 신문지로 포장하면 탈수 현상으로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다. 또 이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문지가 찢어지기 쉬워 다시 비닐 포장재로 바꿔야 하는 불편이 있다.
보통 소포장용 비닐 포장재는 단일 재질과 복합 재질 중 품목별로 ?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잎채소는 일반 재질(OPP: 폴리프로필렌을 압축해 만든 투명하고 광택 있는 필름)이 적합하고, 과일·감자·고구마 등은 복합 재질(OPP/CPP, PET/CPP)의 비닐봉지가 좋다. 김 소장은 “감자 등과 같이 무거운 품목을 단일 재질로 포장할 경우 자칫 봉투가 터질 수 있다. 반면 잎채소 포장용으로 복합 재질을 사용하면 단가가 상승하므로 신중하게 포장 재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지 포장재, 스티커 사용 효율성 높아] 포장재 규격은 꾸러미 품목과 소포장 단위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규격? 다양할수록 포장재 종류가 늘고, 이로 인해 재고 관리에 대한 비용 부담이 커져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김 소장은 “포장재 규격은 공용화할 수 있도록 표준화해야 한다. 농가마다 꾸러미 품목 수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대략 8~12개 규격 포장재를 사용하면 적정하다”고 말했다.
포장재는 인쇄한 것보다 무지 포장재(인쇄 안한 포장재)를 선택하고, 품목별로 스티커를 붙여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품목마다 포장재를 인쇄할 경우 최소 2만~3만 장의 비닐봉지를 제작해야 하므로 상당한 비용 부담이 따? 수 있다. 다만 기존 마트 등에 대량 납품을 하는 경우에는 포장재 재고를 활용하면 꾸러미의 상품성 향상 효과를 내는 차별화 전략이 될 수 있다.
꾸러미 판매량이 적은 경우 포장재 재고 관리를 고려해 가정용 지퍼백이나 폴리백으로 포장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가정용 폴리백은 투명도가 OPP 포장재에 비해 떨어지지만 내용물의 신선도 유지에는 큰 차이가 없다. 투명 필름을 구입하고 싶다면 인터넷 검색창에 ‘채소봉투’를 치면 미트스토리(meatstory.co.kr) 등 판매처가 여럿 나온다. 소포장 비닐봉지를 과일·채소 등 용도와 크기에 따라 100~200장씩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단가는 1장당 50~100원 선이다.
[비닐봉지 묶는 방법] 채소와 과일을 비닐봉지에 포장할 때 이를 묶는 방법은 칼라타이(빵끈)나 테이프를 사용하거나 자체봉함 테이프를 사용하는 법이 있다. 테이프를 사용하면 밀봉 효과는 완벽하지만 개봉이 어렵고 다시 밀봉이 불가능하다. 반면 칼라타이를 이용하면 개봉과 재밀봉이 편리하다. 칼라타이는 기계를 이용하거나 손으로 묶을 수도 있다. 기계는 인터넷 검색창에 ‘빵끈결속기’ 또는 ‘타이결속기’로 검색하면 구입할 수 있다. ?지 끝부분을 부채꼴 모양으로 묶고 싶다면 ‘부채꼴결속기’로 검색하면 된다.
자체 봉함 테이프 포장 방식은 흙이 묻지 않은 채소에 사용할 수 있으며 중량이 가벼운 품목에 적용하는 것이 좋다. 중량이 무거우면 밀봉력이 약해 택배 유통 중 개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꾸러미 품목 중 양파 등 흙이 묻어 있는 상태의 품목과 동시에 포장하면 접착력이 약화돼 절로 개봉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Tip] 콩나물 포장 시 유의사항 콩나물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까다로운 품목이다. 그래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채소류 포장재 중 고급 포장 기술이 적용된 포장재를 사용한다. OPP(30㎛) 포장재에 미세 공기구멍이 처리돼 있어 물은 새지 않으면서 산소는 투과(산소 투과도 1만 5000~2만(㏄/㎡ㆍ24hrㆍatm))되는, 일명 통기성 필름을 사용한다. 물론 포장재 단가도 일반 채소 포장재보다 3배 정도 비싸다. 이런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으면 콩나물의 유통 기한은 2~3일로 짧아진다.
대형 마트에서는 생산, 유통, 판매 단계까지 온도 관리가 잘돼통기성 필름의 효과가 우수하지만 꾸러미 배송 시 같은 효과를얻으려면 상자 내부 온도 관리(10℃ 이하 유지)가 필수다.
단, 통기 구멍이 뚫린 필름을 사용하면 산소 공급이 지나쳐 콩나물에 녹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자외선에 노출될수록 녹변 현상도 증가하기 때문에 소분 포장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농가는 꾸러미 소포장 포장재로 주로 신문지나 비닐봉지 등을 사용한다. 채소를 포장할 때는 신문지보다는 비닐 포장재가 신선도 유지와 사용 편리성 측면에서 낫다. 잎채소를 신문지로 포장하면 탈수 현상으로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다. 또 이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문지가 찢어지기 쉬워 다시 비닐 포장재로 바꿔야 하는 불편이 있다.
보통 소포장용 비닐 포장재는 단일 재질과 복합 재질 중 품목별로 ?합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잎채소는 일반 재질(OPP: 폴리프로필렌을 압축해 만든 투명하고 광택 있는 필름)이 적합하고, 과일·감자·고구마 등은 복합 재질(OPP/CPP, PET/CPP)의 비닐봉지가 좋다. 김 소장은 “감자 등과 같이 무거운 품목을 단일 재질로 포장할 경우 자칫 봉투가 터질 수 있다. 반면 잎채소 포장용으로 복합 재질을 사용하면 단가가 상승하므로 신중하게 포장 재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지 포장재, 스티커 사용 효율성 높아] 포장재 규격은 꾸러미 품목과 소포장 단위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규격? 다양할수록 포장재 종류가 늘고, 이로 인해 재고 관리에 대한 비용 부담이 커져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김 소장은 “포장재 규격은 공용화할 수 있도록 표준화해야 한다. 농가마다 꾸러미 품목 수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대략 8~12개 규격 포장재를 사용하면 적정하다”고 말했다.
포장재는 인쇄한 것보다 무지 포장재(인쇄 안한 포장재)를 선택하고, 품목별로 스티커를 붙여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품목마다 포장재를 인쇄할 경우 최소 2만~3만 장의 비닐봉지를 제작해야 하므로 상당한 비용 부담이 따? 수 있다. 다만 기존 마트 등에 대량 납품을 하는 경우에는 포장재 재고를 활용하면 꾸러미의 상품성 향상 효과를 내는 차별화 전략이 될 수 있다.
꾸러미 판매량이 적은 경우 포장재 재고 관리를 고려해 가정용 지퍼백이나 폴리백으로 포장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가정용 폴리백은 투명도가 OPP 포장재에 비해 떨어지지만 내용물의 신선도 유지에는 큰 차이가 없다. 투명 필름을 구입하고 싶다면 인터넷 검색창에 ‘채소봉투’를 치면 미트스토리(meatstory.co.kr) 등 판매처가 여럿 나온다. 소포장 비닐봉지를 과일·채소 등 용도와 크기에 따라 100~200장씩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단가는 1장당 50~100원 선이다.
[비닐봉지 묶는 방법] 채소와 과일을 비닐봉지에 포장할 때 이를 묶는 방법은 칼라타이(빵끈)나 테이프를 사용하거나 자체봉함 테이프를 사용하는 법이 있다. 테이프를 사용하면 밀봉 효과는 완벽하지만 개봉이 어렵고 다시 밀봉이 불가능하다. 반면 칼라타이를 이용하면 개봉과 재밀봉이 편리하다. 칼라타이는 기계를 이용하거나 손으로 묶을 수도 있다. 기계는 인터넷 검색창에 ‘빵끈결속기’ 또는 ‘타이결속기’로 검색하면 구입할 수 있다. ?지 끝부분을 부채꼴 모양으로 묶고 싶다면 ‘부채꼴결속기’로 검색하면 된다.
자체 봉함 테이프 포장 방식은 흙이 묻지 않은 채소에 사용할 수 있으며 중량이 가벼운 품목에 적용하는 것이 좋다. 중량이 무거우면 밀봉력이 약해 택배 유통 중 개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꾸러미 품목 중 양파 등 흙이 묻어 있는 상태의 품목과 동시에 포장하면 접착력이 약화돼 절로 개봉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Tip] 콩나물 포장 시 유의사항 콩나물은 신선도를 유지하기 까다로운 품목이다. 그래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채소류 포장재 중 고급 포장 기술이 적용된 포장재를 사용한다. OPP(30㎛) 포장재에 미세 공기구멍이 처리돼 있어 물은 새지 않으면서 산소는 투과(산소 투과도 1만 5000~2만(㏄/㎡ㆍ24hrㆍatm))되는, 일명 통기성 필름을 사용한다. 물론 포장재 단가도 일반 채소 포장재보다 3배 정도 비싸다. 이런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으면 콩나물의 유통 기한은 2~3일로 짧아진다.
대형 마트에서는 생산, 유통, 판매 단계까지 온도 관리가 잘돼통기성 필름의 효과가 우수하지만 꾸러미 배송 시 같은 효과를얻으려면 상자 내부 온도 관리(10℃ 이하 유지)가 필수다.
단, 통기 구멍이 뚫린 필름을 사용하면 산소 공급이 지나쳐 콩나물에 녹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자외선에 노출될수록 녹변 현상도 증가하기 때문에 소분 포장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첨부파일
- 1610디지털농업.bmp (121.8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