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디지털농업 - 완충재 활용, 파손ㆍ포장비 줄이자 > 언론보도

Global Business World

여러분의 든든한 샤이닝이 되겠습니다.

언론보도

언론보도

홈 > 언론보도 > 언론보도

2015년 12월 디지털농업 - 완충재 활용, 파손ㆍ포장비 줄이자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18-05-22
  • 조회1,681회

본문

특별기획 / 완충재 활용, 파손ㆍ포장비 줄이자( 2015년 12월호 59페이지 )

완충재 활용, 파손ㆍ포장비 줄이자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 늘면서 농산물 택배가 크게 늘고 있다. 택배를 통해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가장 큰 불만은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품 파손이다. 직거래로 유통 비용을 줄인 만큼 농가 수취값이 높지만 포장과 운송 비용을 줄여야 하는 농가로선 고민이 많다. 글 김산들 자료제공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

완충재 활용, 파손·포장비 줄이자

“택배 상자는 무게 관계없이 일체형 상자가 안전” “요즘은 소량 구매가 대세이고 7.5kg 이하의 소포장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농가 부담도 늘었고요. 에어백 포장은 난좌와 에어백 비닐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3000원 정도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요. 종이 상자를 추가한다 해도 일반 골판지상자면 되기 때문에 비용은 5000원 이하입니다.” 택배 전용 포장을 위해?는 상자나 완충재를 선택할 때 작물 특성에 맞출 것을 권장했다.

“현재 사용되는 딸기 포장용 난좌는 소재가 딱딱해 충격을 완화하는 데 부족해요. 부드러운 소재의 난좌로 바꾸면 충격에 의한 딸기 과육 무름이나 상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농산물이 보이도록 윗부분이 뚫린 상자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택배용으로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완충재를 아무리 많이 넣고 테이프로 여러 번 감아도, 뚜껑이 없는 상자는 충격을 많이 받습니다. 또 7.5㎏들이 상자는 과일을 담는 부분과 뚜껑이 따로 있는 것보다는 일체형 상자(10·15kg에 쓰는 상자 형태)가 더 안전합니다.”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 김수일 소장 완충재 이용해도 택배 농산물 손상 방지 한계 농산물이 운송되는 동안 얼마나 많은 충격을 받을까. 택배용 상자 안에 농산물과 진동·충격 측정기를 넣고, 경남 김해·전남 목포·충북 음성 등에서 운송 실험을 해봤다. 그 결과, 농산물이 받는 충격은 1박 2일 동안 최소 17번에서 최고 27번이었다(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연구과제로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에서 실험). 이 정도면 딸기·복숭아 같이 무른 농산물은 물론 사과·배도 품질 저하가 나타? 만하다.

충격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단시간에 엄청난 물량을 처리해야 하는 택배 처리시스템 그리고 농가가 완충 포장을 충분히 하지 않아서다. 현실적으로 개선 가능한 부분은 완충재를 강화하는 일이다. 난좌 포장재보다 부드러운 소재로 만드는 방법이 제시됐다. 현재 사용하는 스티로폼(PSP) 난좌는 도매시장 유통에서는 적합하지만, 충격과 진동을 많이 받는 택배 유통에서는 과일이 흔들리기 쉽다. 겨울에는 난좌가 부러지는 일도 발생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완충재를 보완하는 수준이다.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 김수일 소장은 "택배 운송 과정에서 농산물이 충격을 거의 받지 않으면서 경제적인 포장 방법이 개발돼야 한다”면서 “현재 과일 포장 시 팬캡·난좌·덮개·상자 등을 쓰면 7.5㎏들이 1상자당 비용이 1만 원 가까이 드는데, 이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시도, 공기를 완충재로 활용한 ‘에어백’ 연구 끝에 지난해 완충재로만 포장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골판지 상자 대신 에어백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공기가 완충재 역할을 하고, 공기를 담은 비닐이 상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김 소장은 “난좌에 농산물을 올리고 나서 비닐봉지처럼 에어백 포장재에 넣는 방법”이라며 “에어백에 있는 공기 주입구에 공기압축기를 이용해 공기를 주입하면 포장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에어백에 공기를 주입할 때는 공기압을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공기압이 너무 강하면 상자 규격과 맞지 않고 오히려 농산물에 압박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에어백 포장을 마친 뒤에는 일반 접착테이프로 한 두 바퀴 정도 돌려서 입구를 밀봉하면 된다. 5㎏ 이하 포장이라면 이 상태만으로 택배 운송이 가능하다. 7.5㎏ 이상에서는 종이 상자에 한 번 더 넣으면 된다. 여기에 필요한 장비는 에어백과 접착테이프, 공기압축기 정도다. 공기압축기는 농가에서 먼지를 털어 낼 때 이용하는 것을 활용하면 된다.

김 소장은 “공기압축기로 공기를 넣으면 에어백이 부풀면서 내부적으로는 농산물을 고정하고, 외부에는 공기층을 만든다”면서 “완충 작용은 물론이고, 농산물이라는 것이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택배 기사가 공산품처럼 막 던지거나 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포도에 첫 적용, 농가·소비자 모두 만족 에어백 택배 포장은 지난해 경북 김천 포도에 처음 적용됐다. 경북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연구용역을 받아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가 진행한 것. 전자상거래로 10년째 포도를 판매하는 경북 김천의 시골포도원 정창화 대표는 “에어백 포장이 현장에 활용되면 예전보다 훨씬 안전하게 포도를 택배를 통해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도 택배 전용 에어백 포장은 전자상거래를 위한 4㎏ 규격과 체험농장 방문객을 위한 2㎏소포장 등 두 가지. 이 방법을 활용하면 포장 시간은 기존 방식과 비교하면 50% 단축되고 알 터짐 현상은 60% 줄어든다. 정 대표는 “새 포장재는 비용과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면서 “포도알 터짐 걱정 없이 택배 배송을 할 수 있어, 김천 포도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에 도움될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과·배·수박에서 농산물 보호 효과 확인 올 추석 때 2농가가 에어백 포장된 배를 택배로 보냈지만 소비자 불만이 거의 없었다. 또 포장 작업 속도가 기존보다 2배 정도 빨라 일손이 바쁜 명절 출하에 안성맞춤이다. 포장재 비용도 절반 이하로 줄었다.

김 소장은 “에어백 포장은 고급스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7.5㎏ 이상은 중량을 견딜 수 있도록 골판지상자에 에어백을 담으면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백 포장은 사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수박도 에어백 포장이 가능하다. 수박은 다른 과일에 비해 무겁고 외부충격에 깨어지기가 쉬워 포장이 어려운 농산물이다. 이미 널리 사용되는 뽁뽁이·그물망·스티로폼 등으로는 역부족인데, 공기를 많이 넣은 에어백을 이용하면 완충효과를 높일 수 있다. 수박의 크기와 중량에 따라 포장재 재질 등을 선택하면 된다.

첨부파일

하단 바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1길 26
Tel. 054-833-4686 | Fax. 054-833-4683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 김수일 suilssi@naver.com
사업자번호 788-88-01131 | 상호 : 김수일포장연구소주식회사

Copyright ⓒ 김수일포장개발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관리자로그인 현대이지웹 바로가기